난 정말.

나이만 먹어버렸습니다.

헛된 꿈도 꿔선 안되는

그런 나이가 되었습니다.

사색.

자괴감이 든다.
난 좋은사람일까.
잘난 사람이 아닌것은 분명하다.
몇살부터 떨어지기 시작했을까.
아마 21살부터였던 것 같다.
지금은, 어정쩡한 나이가 되었다.
미래를 생각하니 웃음만 나온다.
사랑은 무엇일까.
내 삶속에서 사랑은 정말 중요한 요소였는데,
이젠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어버렸다.
똑같고, 뻔하고, 지치고, 슬퍼지겠지.
이런거라면 왜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되는 걸까.
노력도 지쳐간다.
어정쩡한 나이에 삶도 어정쩡해 지고,
지쳐가는것 투성이다.
말은 좀 많아졌다. 재미는 없지만.
좋은사람일까 좋은사람 코스프레를 하는걸까.
내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게 사랑인가. 그게 삶인가.
모르겠다 아무것도.
이러기위해 태어난 삶일까.
이러기위해 사랑을 하는 것일까.
정말 중요했는데 이젠 중요하지않다.
허무하다. 허무한것 투성이다.

-

삶이 고통인데,
그것을 지탱해주는 것들마저 모두 고통이다.
마음은 굳게 잠긴 상자처럼
그 누구의 마음도 들어오지 못한다.
땅속으로 숨어버리고 싶다.

17.5.27

잘 걸어가고 있다 싶었다.
행복했고, 웃음이 넘쳤다.
운이 좋다고 생각했고,
돌부리 같은건 그저 뛰어넘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큰 산이 나타났다.
넘어도 넘어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온갖 수단을 다 쓸수록
더더욱 끝은 멀어져갔다.
왔던길을 돌아가며
아무능력도 없는 내 빈 두손을 보았다.

161023

떠나가는 마음은 바람과 같아서
손에 움켜쥐어 내것으로 만들고 싶어도
닿을길이 없네.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도 나도.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맞지 않는 톱니바퀴를
억지로 맞추려하니
스트레스를 받지.
그냥 혼자 돌아가게 두는 법을
익혀야겠어.

너무 내 속에 많이 들어와
이제는 너가 아니면
난 존재 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고,
그 사실만으로도 환희의 눈물이
흘러 마음을 적셨다.
너를 만날날을 고대하면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한달인 것 처럼 길었고
외로움은 사무치게 커져만 갔다.
그리고 그 긴 시간의 끝에
만난 우리는 정말 오래된
연인처럼 사랑을 속삭였다.
이 시간의 끝을 바라보며
우리의 사랑이 식어갈 나날들을
생각하면서.
그래도 우린 사랑하였고
사랑하고 사랑할 것이라.
난 무작정...

너무 내 속에 많이 들어와
이제는 너가 아니면
난 존재 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고,
그 사실만으로도 환희의 눈물이
흘러 마음을 적셨다.
너를 만날날을 고대하면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한달인 것 처럼 길었고
외로움은 사무치게 커져만 갔다.
그리고 그 긴 시간의 끝에
만난 우리는 정말 오래된
연인처럼 사랑을 속삭였다.
이 시간의 끝을 바라보며
우리의 사랑이 식어갈 나날들을
생각하면서.

그래도 우린 사랑하였고
사랑하고 사랑할 것이라.
난 무작정 믿어버리기로 했다.
그러니 행복하자.
정성을 다해.

160414

사람에게서 행복이란 감정을
너무 오랜만에 느꼈다.
마음이 너무도 따뜻하고 여린 친구라.
혹여나 내 행동이나 말들에
상처를 받을까, 지레 겁이 나지만
그래도.

지금 내 마음이 전달되기를.

사진을 좀 찍을걸.
남은게 하나도 없네 어쩜.